셋팅정보와 보석,귀금속에 관한 상식
1.셋팅에 관한 일반적인 정보
금, 은, 백금 등의 귀금속을 가공한 후 보석을 물려 원하는 장신구(반지, 목걸이등)를 제작하는것을 흔히 [셋팅]이라고 합니다. 보석알을 구하신후 셋팅을 하실때에는 백화점이나 금은방의 진열장을 두루 살피면서 좋은 디자인을 선정하시거나 에.센.디 의 홈페이지에 있는 [디자인 샘플]중에서 마음에 드시는것으로 응용 하시던지 아니면 셋팅을 맡기실 업소에는 여러가지의 실물견본과 카탈록이 있으므로 이것들을 참고하시면 좋은 결과를 얻으실수가 있습니다.
실제 셋팅은 인근 보석상, 금은방, 백화점, 세공전문점 등에 맡기시면 됩니다.(전화번호부를 이용하여 업체를 찾으시는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셋팅비용은 거의 비슷한 범위내에서 거의 공정가격같이 정하여져 있으므로 조금의 차이는 있을수 있지만 바가지를 쓰는등 크게 불합리한 가격을 지불하실 위험은 없습니다.
참고로 셋팅에 소요되는 비용을 아래와 같이 요약해봅니다. 이 비용내역은 세공전문점의 지역별위치, 기능도등의 가변요소에 따라, 그리고 소요재료의 시세등에 따라 변동이 있을수 있습니다만 그렇게 큰 차이는 없습니다.
금가격:
순금 24K 1돈(3.75그램)을 현재가격 약₩60,000 을 기준으로 할때 *18K(순금75%) 1돈이 약₩50,000 *14K(순금58%) 1돈은 약₩39,000 정도입니다. 순금이 너무 무르고 색상이 좀어둡기 때문에 딴금속을 좀 섞어(합금) 광택과 가공성이 좋은 18K나 14K를 만들어 씁니다만 이들 두 합금의 외관상 큰 차이는 없습니다.선진국에서는 9K도 많이 씁니다. 그리고 백색금(White Gold)도 가격은 같다고 보시면 됩니다. 그리고 소요되는 상기 18K또는 14K금의 양은 장신구의 종류나 디자인에 따라 당연히 달라 집니다만 반지를 기준으로 한다면 심플하고 가늘면 1돈이하, 보통정도면 2돈이하, 좀 복잡하고 굵으면 2.5돈 - 3.0돈까지 정도로 보시면됩니다.(계산예: 14K 1돈반= ₩39,000 X1.5돈=₩59,000) 금값은 수시로 변동합니다. 오늘 현재의 순금가격을 아시려면 유료전화 060-700-3599 에서 확인하실수 있습니다.
장식석:
장식석은 주석(Main Stone)을 보다 돋보이게 장식하여 장신구의 품위나 가치를 높이려는 목적으로 사용하는 보조석입니다. 꼭 써야되는 것은 아니며 대부분 무색투명하고 광채가 강렬한 것을 주로 쓰는데 그 대표적인 것이 작은크기의 다이아몬드(흔히 쓰부 다이아로 부름)나 가격이 저렴한 큐빅(정확한 명칭은 Cubic Zirconia, 모조 다이아몬드)을 씁니다.
다이아몬드 : 보통 2-3Point(100분의2캐럿,100분의3캐럿으로 흔히2링, 3링으로 부름)짜리를 많이쓰는데 개당가격은 2링 기준으로 품질에 따라 대략 ₩ 7,000 에서 ₩15,000 정도로 예상하면 됩니다.(개당공임 약₩2,000 별도계산)
큐빅 : 상기 다이아몬드와 같은 크기정도로 개당₩1,000에서 ₩2,000(공임포함)이면 됩니다.
※ 이상 2가지의 보조석을 디자인과 예산에 맞추어서 갯수를 정하여 적절히 사용하면 좋은결과를 얻을 수 있습니다. 그러나 이러한 보조석을 반드시 써야할 필요는 없고 개성이나 취향에 따라 주석(Main Stone) 1개만 심플하게 셋팅하여 주석의 아름다움을 강조하는것이 요즈음 주얼리 업계의 추세입니다.
공임:
천연보석의 셋팅은 보석의 생김새가 각각 달라 똑같은 디자인을 복사, 양산하여 시중에 대량판매하는 Casting방식과는 달리 개별적으로 한 개씩 제작해 내어야 합니다. 업소마다 조금씩 차이가 있지만 아주 특별한 것이 아니면 대개는 ₩50,000에서 ₩100,000 정도면 가능합니다. 저희들도 지정해놓은 세공업체에서 셋팅을 가끔하게 되는데 요청을 하시면 이업체를 소개해 드릴 수도 있습니다.(서울, 수도권에 거주하시는분만 해당됩니다.)
이상과 같이 셋팅에 필요한 정보를 주로 소요되는 비용을 중심으로 요약해 보았습니다.참고가 되시기를 바랍니다.
2.보석및 귀금속에 관한 상식
1캐럿은:
대개의 경우 보석의 크기는 캐럿(Carat)이라는 말을 쓸때가 많습니다. 그러나 캐럿은 크기(또는 부피)를 나타내는 말이 아니고 무게를 나타내는 단위입니다. 물론 무게가 클수록 크기(부피)가 큰 것이 보통이지만 비중이 가벼운 보석은 비중이 큰 보석보다 같은 무게일때는 보다 크게 보일 것입니다.(솜 1kg과 돌 1kg을 연상해보면 쉽습니다) 어쨋던 1캐럿은 0.2그램(gram)의 무게이며 크기를 짐작하기 위한 목적으로 대략적인 크기를 예시 해보면 가장 보편적인 오발컷(타원형)의 경우 대략 7.00mm X 5.00mm 정도가 1캐럿 크기이며 라운드컷은 6.50mm X 6.50mm 정도가 1캐럿이고 다이아몬드 3부(0.3캐럿)는 약 4.35mm X 4.35mm 가됩니다. 이 1캐럿의 1/10인 0.1 캐럿을 1부, 0.2캐럿을 2부, 0.3캐럿을 3부]... 등으로 부릅니다. 즉, 3부 다이아몬드라면 1캐럿의 3/10의 중량을 가진 크기를 말합니다. 1캐럿의 1/100 크기 2/100 크기등을 우리나라에선 1링, 2링 등으로 호칭하고 주석(main stone)이 아닌 보조장식석으로 대부분 사용하고 있습니다.
18K,14K는?:
장신구로 쓰이는 귀금속의 대표적인것이 금(GOLD)인데 순금의 함량이 어느정도인가를 나타내기 위하여 18K또는 14K 등으로 흔히 표시합니다. 순금을 24K로 표시하는데 보다 상세히 설명한다면 순금이 100%일때를 24/24로 나타내고, 분자 24에 K를 붙여 24K로 표시합니다. 18K는 18/24로 금이 75%, 14K는 14/24로 금이 58% 들어있다는 말이 됩니다. 이는 물론 무게(重量)비율로 표시하는 것입니다. 순금(24K)은 색상이 좀 어둡고 변형이나 닳기가 쉬워 특별한경우 이외에는 광택이나 내구성 그리고 가공성이 좋은 18K나 14K로 합금(다른 금속과 섞어 녹임)하여 고급장신구로 사용합니다. 외국에서는 12K, 9K 등도 흔히 쓰이고 있습니다.
금(Gold),백금(Platinum),백색금(White Gold):
시중에서 흔히 거래되거나 호칭되는 위 3가지의 귀금속에 대하여 가끔 혼란이 생깁니다. 金(원소기호 Au)은 흔히 우리가 보는 황금색 금 그대로 입니다. 白金(원소기호 Pt)은 보통 금보다 고가인 은백색의 귀금속으로 금과는 다른 물질입니다. 장신구에도 쓰이나 가공성이 금보다는 좋지못하여 쓰임새가 활발하지는 못하며 공업적으로 화학반응의 촉매로 많이 쓰입니다. 백색금(White Gold)은 금(Gold)을 고급스러운 백색으로 보이도록 합금한 것입니다. 금 성분은 그대로 유지한채 합금재료(Alloy)에 백색을 내는 성분을 섞어만든 것으로 색상을 가지는 유석 보석에 고급스럽게 잘 어울리며 백금과는 완전히 다릅니다. 매매 거래시 금보다 약간 고가이거나 동일한 가격으로 거래됩니다.
3대 보석 이야기:
이 세상의 보석중 [3대 보석]을 든다면 다이아몬드, 루비, 사파이어 입니다.다이아몬드는 일반적으로 무색투명한 것이 보통이고 (색상이 있는 다이아몬드도 있긴합니다). 루비(Ruby)와 사파이어(Sapphire) 등 색상을 가지는 보석들을 유색석(colored stone)이라고 분류합니다. 루비는 적색 또는 적자색, 그리고 사파이어는 색상에 따라 블루 사파이어, 핑크사파이어, 옐로우 사파이어, 그린 사파이어, 바이올렛 사파이어, 오렌지 사파이어,팟파라챠 등으로 그 이름을 붙이고 있습니다. (예외적으로 무색인 화이트 싸파이어가 있습니다.) 사파이어는 청색인 블루 사파이어를 단연 최고로 치며 가격도 가장 비쌉니다. 최근에는 인공적으로 착색한 사파이어(흔히 말하는 디퓨젼, Diffused Stone)가 시중에 많이나돌아 물의를 빚고 있습니다. 보석감정원의 감별과정에서 쉽게 구별해낼 수 있으므로 매입때 보석감별서를 반드시 확인하여야합니다.5대 보석에는 흔히 에메랄드와 진주를 추가합니다.
루비와 사파이어:
고급 보석인 루비와 사파이어는 사실은 색상만 다르지 동일한 보석(광물)이라는것을아는 사람은 흔치 않습니다. 실제로 이들 보석은 강옥(Corundum-Al203)이라는 보석광물의 변종(variety)들이며 이 강옥이 적색,또는 적자색을 띠면 루비,그이외의 색을 띠면 모두 사파이어로 부릅니다. 루비와 사파이어는 동일한 결정구조, 화학성분, 물리적 성질을 가지나 단지 색상으로만 구분됩니다.여러가지 색상의 사파이어 중에도 청색의 사파이어를 블루 사파이어로 호칭하고 가장 귀하게 평가합니다. 특히 적색인 루비와는 색감상 청(Blue),홍(Red)으로 대비되어 외국에서는 결혼반지로 남녀가 나누어끼는 사례를 흔히 볼수 있습니다. 기타의 색상을 가진 사파이어를 Fancy Color Sapphire로 부르며 노란색, 보라색, 초록색, 오렌지색, 분홍색, 무색 등 여러색상을 보입니다.
보석의 경도(Hardness)
어떤 보석이 보석으로서의 가치를 가지려면 쉽게 긁히거나 흠이 생기면 보석으로서의 가치가 떨어질 것은 당연합니다. 경도는 어떤 물질의 긁힘(Scratch) 또는 마모에 대한 저항력을 말합니다. 흔히 쓰는 강도(Toughness)라는 말과 구분 되어야 합니다. 지구상 물질 중 최고의 경도를 자랑하는 다이아몬드도 단순한 충격만으로 깨어지는 수가 있습니다. 이것은 쪼개지는 성질 때문이지 경도가 약해서 그런것은 결코 아닙니다.다이아몬드에 흠을 낼수있는 물질은 이 지구상에 존재하지는 않습니다. 다이아몬드 다음의 경도는 코란담(루비, 싸파이어)입니다. 보석의 경도는 통상 독일의 광물학자 Mohs의 [모스경도척도]로 나타냅니다. 다이아몬드(경도 10), 코란담(루비, 사파이어 경도 9), 토파즈(경도 8), 수정(경도 7),유리(경도 5-6.75)....동전(경도 3),금(경도 2-2.5) 석고(경도 2), 활석(경도 1)등의 순서입니다.
보석의 인공적인 처리:
보석의 색상과 투명도 등은 상업적으로 그 가격결정에 절대적인 영향을 미칩니다. 따라서 인공적으로 보석의 품질을 개선시켜보려는 노력이 꾸준히 계속되어 왔습니다.최근 TV 홈쇼핑에서 말썽이 된 사파이어도 이런것과 관련이 된 것입니다. 즉, 확산처리(Diffusion)된 사파이어였는데, 이는 색상이 나쁘거나 옅은 값싼 원석의 표면에다 특수 안료등으로 색깔을 입히는 물리적 처리를 하여 고급제품으로 보이도록 하는 것입니다. 이런 내용을 소비자에게 알리지 않고 판매하는 것은 바로 범죄행위 입니다. 이외에도 동위원소처리,열처리,촉매처리 등의 방법으로 색상 등을 개선하고 있습니다.
합성보석:
값비싼 천연보석을 인공적으로 합성해 보고자 하는 노력이 끊임없이 계속되어 왔습니다. 1955년 미국의 General Electric이 초고온,초고압의 조건하에서 인공 다이아몬드를 만드는데 성공하였으나 보석으로서의 가치는 없는 것이어서 산업용에 겨우 쓰일 정도였습니다. 그 대신 Yag나 Cubic같은 대치품이 사용되고 있습니다. 루비나 사파이어 등은 섭씨 2050℃의 고온에서 원료를 결정화시켜 인공적으로 만들수 있는데 미량의 산화크롬을 첨가하면 루비, 산화티타늄 등을 첨가하면 블루 사파이어로 생성됩니다. 그러나 이들 합성보석은 내포물질(Inclusion)이나 인공성장 특성때문에 비교적 간단한 광학적검사로 천연보석과의 감별이 가능합니다.
우리나라에서 산출되는 천연보석:
우리나라에서 생산되는 보석은 겨우 자수정(Amethyst)을 포함한 수정류 그리고 옥(Jade) 정도인데, 자수정은 보석학적으로도 매우 아름답고 훌륭한 보석이긴 하나 단지 전 세계적으로 생산량이 많아 희귀성이 떨어지므로 희귀 보석으로는 취급되지 않고 있으며 그나마 우리나라에서는 최근 그 생산량이 급격히 감소되어 현재는 거의 생산이 중단상태이고 옥(Jade)은 색상이 좋지 않은 것 뿐이어서 보석급으로는 거의 쓰이지 않고 있는 실정입니다. 과거 전북 이리시의 보석공단에서는 외국에서 원석(Rough Stone)을 수입하여, 연마, 세공하는 산업이 한때 번창하였으나 지금은 그마저도 명맥이 끊어진 상태입니다.
탄생석:
보석은 그 취향에 따라 개인 장신구로 사용되는 것이 일차적인 목적이었으나 많이 애용되는 보석을 전통적으로 1년 12개월에 맞추어 분류하여 월별 탄생석(birth stone)으로 하고 있습니다. 탄생석의 본래 유래는 출애급기 28장과 요한 묵시록 21장에 근거를 둔것이라고 하며 실제 사용하기시작한 것은 1562년 폴란드에서 처음 시작하여 연인들을 생월에 해당되는 탄생석을 선물하기도 했다고 전해집니다.(어찌보면 보석상인들이 매출을 증가시키기 위하여 탄생석을 부각시키는것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듭니다). 이 탄생석은 국가마다 조금씩 다르긴 하나 미국에서 통용되는 탄생석을 보면 1월(가아넷), 2월(자수정), 3월(아쿠아마린), 4월(다이아몬드), 5월(에메랄드), 6월(진주), 7월(루비), 8월(페리도트), 9월(사파이어), 10월(오팔), 11월(토파즈), 12월(터키석)이며 우리나라는 아직 공식적인 지정이 없습니다.
1.셋팅에 관한 일반적인 정보
금, 은, 백금 등의 귀금속을 가공한 후 보석을 물려 원하는 장신구(반지, 목걸이등)를 제작하는것을 흔히 [셋팅]이라고 합니다. 보석알을 구하신후 셋팅을 하실때에는 백화점이나 금은방의 진열장을 두루 살피면서 좋은 디자인을 선정하시거나 에.센.디 의 홈페이지에 있는 [디자인 샘플]중에서 마음에 드시는것으로 응용 하시던지 아니면 셋팅을 맡기실 업소에는 여러가지의 실물견본과 카탈록이 있으므로 이것들을 참고하시면 좋은 결과를 얻으실수가 있습니다.
실제 셋팅은 인근 보석상, 금은방, 백화점, 세공전문점 등에 맡기시면 됩니다.(전화번호부를 이용하여 업체를 찾으시는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셋팅비용은 거의 비슷한 범위내에서 거의 공정가격같이 정하여져 있으므로 조금의 차이는 있을수 있지만 바가지를 쓰는등 크게 불합리한 가격을 지불하실 위험은 없습니다.
참고로 셋팅에 소요되는 비용을 아래와 같이 요약해봅니다. 이 비용내역은 세공전문점의 지역별위치, 기능도등의 가변요소에 따라, 그리고 소요재료의 시세등에 따라 변동이 있을수 있습니다만 그렇게 큰 차이는 없습니다.
금가격:
순금 24K 1돈(3.75그램)을 현재가격 약₩60,000 을 기준으로 할때 *18K(순금75%) 1돈이 약₩50,000 *14K(순금58%) 1돈은 약₩39,000 정도입니다. 순금이 너무 무르고 색상이 좀어둡기 때문에 딴금속을 좀 섞어(합금) 광택과 가공성이 좋은 18K나 14K를 만들어 씁니다만 이들 두 합금의 외관상 큰 차이는 없습니다.선진국에서는 9K도 많이 씁니다. 그리고 백색금(White Gold)도 가격은 같다고 보시면 됩니다. 그리고 소요되는 상기 18K또는 14K금의 양은 장신구의 종류나 디자인에 따라 당연히 달라 집니다만 반지를 기준으로 한다면 심플하고 가늘면 1돈이하, 보통정도면 2돈이하, 좀 복잡하고 굵으면 2.5돈 - 3.0돈까지 정도로 보시면됩니다.(계산예: 14K 1돈반= ₩39,000 X1.5돈=₩59,000) 금값은 수시로 변동합니다. 오늘 현재의 순금가격을 아시려면 유료전화 060-700-3599 에서 확인하실수 있습니다.
장식석:
장식석은 주석(Main Stone)을 보다 돋보이게 장식하여 장신구의 품위나 가치를 높이려는 목적으로 사용하는 보조석입니다. 꼭 써야되는 것은 아니며 대부분 무색투명하고 광채가 강렬한 것을 주로 쓰는데 그 대표적인 것이 작은크기의 다이아몬드(흔히 쓰부 다이아로 부름)나 가격이 저렴한 큐빅(정확한 명칭은 Cubic Zirconia, 모조 다이아몬드)을 씁니다.
다이아몬드 : 보통 2-3Point(100분의2캐럿,100분의3캐럿으로 흔히2링, 3링으로 부름)짜리를 많이쓰는데 개당가격은 2링 기준으로 품질에 따라 대략 ₩ 7,000 에서 ₩15,000 정도로 예상하면 됩니다.(개당공임 약₩2,000 별도계산)
큐빅 : 상기 다이아몬드와 같은 크기정도로 개당₩1,000에서 ₩2,000(공임포함)이면 됩니다.
※ 이상 2가지의 보조석을 디자인과 예산에 맞추어서 갯수를 정하여 적절히 사용하면 좋은결과를 얻을 수 있습니다. 그러나 이러한 보조석을 반드시 써야할 필요는 없고 개성이나 취향에 따라 주석(Main Stone) 1개만 심플하게 셋팅하여 주석의 아름다움을 강조하는것이 요즈음 주얼리 업계의 추세입니다.
공임:
천연보석의 셋팅은 보석의 생김새가 각각 달라 똑같은 디자인을 복사, 양산하여 시중에 대량판매하는 Casting방식과는 달리 개별적으로 한 개씩 제작해 내어야 합니다. 업소마다 조금씩 차이가 있지만 아주 특별한 것이 아니면 대개는 ₩50,000에서 ₩100,000 정도면 가능합니다. 저희들도 지정해놓은 세공업체에서 셋팅을 가끔하게 되는데 요청을 하시면 이업체를 소개해 드릴 수도 있습니다.(서울, 수도권에 거주하시는분만 해당됩니다.)
이상과 같이 셋팅에 필요한 정보를 주로 소요되는 비용을 중심으로 요약해 보았습니다.참고가 되시기를 바랍니다.
2.보석및 귀금속에 관한 상식
1캐럿은:
대개의 경우 보석의 크기는 캐럿(Carat)이라는 말을 쓸때가 많습니다. 그러나 캐럿은 크기(또는 부피)를 나타내는 말이 아니고 무게를 나타내는 단위입니다. 물론 무게가 클수록 크기(부피)가 큰 것이 보통이지만 비중이 가벼운 보석은 비중이 큰 보석보다 같은 무게일때는 보다 크게 보일 것입니다.(솜 1kg과 돌 1kg을 연상해보면 쉽습니다) 어쨋던 1캐럿은 0.2그램(gram)의 무게이며 크기를 짐작하기 위한 목적으로 대략적인 크기를 예시 해보면 가장 보편적인 오발컷(타원형)의 경우 대략 7.00mm X 5.00mm 정도가 1캐럿 크기이며 라운드컷은 6.50mm X 6.50mm 정도가 1캐럿이고 다이아몬드 3부(0.3캐럿)는 약 4.35mm X 4.35mm 가됩니다. 이 1캐럿의 1/10인 0.1 캐럿을 1부, 0.2캐럿을 2부, 0.3캐럿을 3부]... 등으로 부릅니다. 즉, 3부 다이아몬드라면 1캐럿의 3/10의 중량을 가진 크기를 말합니다. 1캐럿의 1/100 크기 2/100 크기등을 우리나라에선 1링, 2링 등으로 호칭하고 주석(main stone)이 아닌 보조장식석으로 대부분 사용하고 있습니다.
18K,14K는?:
장신구로 쓰이는 귀금속의 대표적인것이 금(GOLD)인데 순금의 함량이 어느정도인가를 나타내기 위하여 18K또는 14K 등으로 흔히 표시합니다. 순금을 24K로 표시하는데 보다 상세히 설명한다면 순금이 100%일때를 24/24로 나타내고, 분자 24에 K를 붙여 24K로 표시합니다. 18K는 18/24로 금이 75%, 14K는 14/24로 금이 58% 들어있다는 말이 됩니다. 이는 물론 무게(重量)비율로 표시하는 것입니다. 순금(24K)은 색상이 좀 어둡고 변형이나 닳기가 쉬워 특별한경우 이외에는 광택이나 내구성 그리고 가공성이 좋은 18K나 14K로 합금(다른 금속과 섞어 녹임)하여 고급장신구로 사용합니다. 외국에서는 12K, 9K 등도 흔히 쓰이고 있습니다.
금(Gold),백금(Platinum),백색금(White Gold):
시중에서 흔히 거래되거나 호칭되는 위 3가지의 귀금속에 대하여 가끔 혼란이 생깁니다. 金(원소기호 Au)은 흔히 우리가 보는 황금색 금 그대로 입니다. 白金(원소기호 Pt)은 보통 금보다 고가인 은백색의 귀금속으로 금과는 다른 물질입니다. 장신구에도 쓰이나 가공성이 금보다는 좋지못하여 쓰임새가 활발하지는 못하며 공업적으로 화학반응의 촉매로 많이 쓰입니다. 백색금(White Gold)은 금(Gold)을 고급스러운 백색으로 보이도록 합금한 것입니다. 금 성분은 그대로 유지한채 합금재료(Alloy)에 백색을 내는 성분을 섞어만든 것으로 색상을 가지는 유석 보석에 고급스럽게 잘 어울리며 백금과는 완전히 다릅니다. 매매 거래시 금보다 약간 고가이거나 동일한 가격으로 거래됩니다.
3대 보석 이야기:
이 세상의 보석중 [3대 보석]을 든다면 다이아몬드, 루비, 사파이어 입니다.다이아몬드는 일반적으로 무색투명한 것이 보통이고 (색상이 있는 다이아몬드도 있긴합니다). 루비(Ruby)와 사파이어(Sapphire) 등 색상을 가지는 보석들을 유색석(colored stone)이라고 분류합니다. 루비는 적색 또는 적자색, 그리고 사파이어는 색상에 따라 블루 사파이어, 핑크사파이어, 옐로우 사파이어, 그린 사파이어, 바이올렛 사파이어, 오렌지 사파이어,팟파라챠 등으로 그 이름을 붙이고 있습니다. (예외적으로 무색인 화이트 싸파이어가 있습니다.) 사파이어는 청색인 블루 사파이어를 단연 최고로 치며 가격도 가장 비쌉니다. 최근에는 인공적으로 착색한 사파이어(흔히 말하는 디퓨젼, Diffused Stone)가 시중에 많이나돌아 물의를 빚고 있습니다. 보석감정원의 감별과정에서 쉽게 구별해낼 수 있으므로 매입때 보석감별서를 반드시 확인하여야합니다.5대 보석에는 흔히 에메랄드와 진주를 추가합니다.
루비와 사파이어:
고급 보석인 루비와 사파이어는 사실은 색상만 다르지 동일한 보석(광물)이라는것을아는 사람은 흔치 않습니다. 실제로 이들 보석은 강옥(Corundum-Al203)이라는 보석광물의 변종(variety)들이며 이 강옥이 적색,또는 적자색을 띠면 루비,그이외의 색을 띠면 모두 사파이어로 부릅니다. 루비와 사파이어는 동일한 결정구조, 화학성분, 물리적 성질을 가지나 단지 색상으로만 구분됩니다.여러가지 색상의 사파이어 중에도 청색의 사파이어를 블루 사파이어로 호칭하고 가장 귀하게 평가합니다. 특히 적색인 루비와는 색감상 청(Blue),홍(Red)으로 대비되어 외국에서는 결혼반지로 남녀가 나누어끼는 사례를 흔히 볼수 있습니다. 기타의 색상을 가진 사파이어를 Fancy Color Sapphire로 부르며 노란색, 보라색, 초록색, 오렌지색, 분홍색, 무색 등 여러색상을 보입니다.
보석의 경도(Hardness)
어떤 보석이 보석으로서의 가치를 가지려면 쉽게 긁히거나 흠이 생기면 보석으로서의 가치가 떨어질 것은 당연합니다. 경도는 어떤 물질의 긁힘(Scratch) 또는 마모에 대한 저항력을 말합니다. 흔히 쓰는 강도(Toughness)라는 말과 구분 되어야 합니다. 지구상 물질 중 최고의 경도를 자랑하는 다이아몬드도 단순한 충격만으로 깨어지는 수가 있습니다. 이것은 쪼개지는 성질 때문이지 경도가 약해서 그런것은 결코 아닙니다.다이아몬드에 흠을 낼수있는 물질은 이 지구상에 존재하지는 않습니다. 다이아몬드 다음의 경도는 코란담(루비, 싸파이어)입니다. 보석의 경도는 통상 독일의 광물학자 Mohs의 [모스경도척도]로 나타냅니다. 다이아몬드(경도 10), 코란담(루비, 사파이어 경도 9), 토파즈(경도 8), 수정(경도 7),유리(경도 5-6.75)....동전(경도 3),금(경도 2-2.5) 석고(경도 2), 활석(경도 1)등의 순서입니다.
보석의 인공적인 처리:
보석의 색상과 투명도 등은 상업적으로 그 가격결정에 절대적인 영향을 미칩니다. 따라서 인공적으로 보석의 품질을 개선시켜보려는 노력이 꾸준히 계속되어 왔습니다.최근 TV 홈쇼핑에서 말썽이 된 사파이어도 이런것과 관련이 된 것입니다. 즉, 확산처리(Diffusion)된 사파이어였는데, 이는 색상이 나쁘거나 옅은 값싼 원석의 표면에다 특수 안료등으로 색깔을 입히는 물리적 처리를 하여 고급제품으로 보이도록 하는 것입니다. 이런 내용을 소비자에게 알리지 않고 판매하는 것은 바로 범죄행위 입니다. 이외에도 동위원소처리,열처리,촉매처리 등의 방법으로 색상 등을 개선하고 있습니다.
합성보석:
값비싼 천연보석을 인공적으로 합성해 보고자 하는 노력이 끊임없이 계속되어 왔습니다. 1955년 미국의 General Electric이 초고온,초고압의 조건하에서 인공 다이아몬드를 만드는데 성공하였으나 보석으로서의 가치는 없는 것이어서 산업용에 겨우 쓰일 정도였습니다. 그 대신 Yag나 Cubic같은 대치품이 사용되고 있습니다. 루비나 사파이어 등은 섭씨 2050℃의 고온에서 원료를 결정화시켜 인공적으로 만들수 있는데 미량의 산화크롬을 첨가하면 루비, 산화티타늄 등을 첨가하면 블루 사파이어로 생성됩니다. 그러나 이들 합성보석은 내포물질(Inclusion)이나 인공성장 특성때문에 비교적 간단한 광학적검사로 천연보석과의 감별이 가능합니다.
우리나라에서 산출되는 천연보석:
우리나라에서 생산되는 보석은 겨우 자수정(Amethyst)을 포함한 수정류 그리고 옥(Jade) 정도인데, 자수정은 보석학적으로도 매우 아름답고 훌륭한 보석이긴 하나 단지 전 세계적으로 생산량이 많아 희귀성이 떨어지므로 희귀 보석으로는 취급되지 않고 있으며 그나마 우리나라에서는 최근 그 생산량이 급격히 감소되어 현재는 거의 생산이 중단상태이고 옥(Jade)은 색상이 좋지 않은 것 뿐이어서 보석급으로는 거의 쓰이지 않고 있는 실정입니다. 과거 전북 이리시의 보석공단에서는 외국에서 원석(Rough Stone)을 수입하여, 연마, 세공하는 산업이 한때 번창하였으나 지금은 그마저도 명맥이 끊어진 상태입니다.
탄생석:
보석은 그 취향에 따라 개인 장신구로 사용되는 것이 일차적인 목적이었으나 많이 애용되는 보석을 전통적으로 1년 12개월에 맞추어 분류하여 월별 탄생석(birth stone)으로 하고 있습니다. 탄생석의 본래 유래는 출애급기 28장과 요한 묵시록 21장에 근거를 둔것이라고 하며 실제 사용하기시작한 것은 1562년 폴란드에서 처음 시작하여 연인들을 생월에 해당되는 탄생석을 선물하기도 했다고 전해집니다.(어찌보면 보석상인들이 매출을 증가시키기 위하여 탄생석을 부각시키는것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듭니다). 이 탄생석은 국가마다 조금씩 다르긴 하나 미국에서 통용되는 탄생석을 보면 1월(가아넷), 2월(자수정), 3월(아쿠아마린), 4월(다이아몬드), 5월(에메랄드), 6월(진주), 7월(루비), 8월(페리도트), 9월(사파이어), 10월(오팔), 11월(토파즈), 12월(터키석)이며 우리나라는 아직 공식적인 지정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