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인은 950점 안팎으로만 수차례 왔다갔다한 토익폐인 입니다.
또한 지난2년간 산전수전 대박쪽박을 두루 겪어본 사람입니다.
시간관리에 참고가 되셧으면 해서 몇자 적어봅니다.
-듣기-
우선 파본 검토시간과 팥1 디렉션이 나오면 파트5를 풀수 있는만큼
잽싸게 그리고 정확하게 풉니다.
그리고 팥1 문제가 나오면 바로 거기로 달려갑니다. 답안지 마킹도 동시에 합니다.
그다음 팥2의 디렉션이 나오면 역시 파트5로 달려가서 문제를 더 풀어버립니다.
팥2 문제가 나오면 다시 집중해서 문제듣고 답안지 마킹을 동시에 합니다.
※ 경고: 파트 1,2시간에 개념없이 성실하게 Direction을 듣고 있는 사람은
너무나 순진한 토이커입니다. 여러분은 시험을 치는 사람이기때문에
여우가 되어야합니다.
# Reference: 간혹가다 1,2디렉션시간에 3,4 보기를 읽어두시는 분들이 계시는데
물론 개인에 따라 편차가 있겠지만, 문제는 그때 미리 읽어둔 3,4의 문제들이
기억이 안나서 헛고생한다는 기분을 받은적이 많습니다.다년간의 경험끝에
그냥 파트5를 더 푸는 쪽으로 전환햇는데 오히려 그게 효과가 더 크고 시간안배에
효과적이었습니다.
이제 팥3로 넘어가시면 3문제가 1세트인데 1세트에 해당하는 문제를 먼저
네이티브 음성이 나오기전에 읽어두셔야 합니다. 보기까지 볼 수 있다면 금상첨화구요.
단 여기서는 답안지 마킹을 하시면 안됩니다. 다음 3문제를 미리 읽어두셔야하기 때문입니다.
답안지 마킹은 하지마시고 문제지에만 답을 체크해두는 방식으로 진행합니다.
한가지 덧붙이자면, 답안체크는 거의 외국인이 대화문 읽는 시간이 끝날때에 적어도
3문제중에 2문제는 이미 답안체크가 되있어야 합니다.
그래야 다음 3문제를 빨리 볼 수있는 여유가 생깁니다.
파트4도 마찬가지 방법으로 합니다.
여기서도 답안체크는 거의 외국인이 대화문 읽는 시간이 끝날때에 적어도
3문제중에 2문제는 이미 답안체크가 되있어야 합니다.
그래야 다음 3문제를 빨리 볼 수있는 여유가 생깁니다.
주의하실점은 파트3,4 디렉션때는 왠만하면 문법파트 문제 풀지마세요!
간혹 여기서도 팥5로 넘어가서 문제를 풀고 계시는 분도 계십니다. (물론 초절정 고수는 예외)
이제 듣기가 모두 끝나면 뒤도 돌아보지말고 답안지 3,4마킹을 시작합니다.
여기선 왠만해서 답을 바꾸지 마시고 답안지 마킹에 올인하세요.
답안을 바꾸다가 시간을 또 무지하게 잡아 먹습니다.
경험상 답안을 여기서 바꾼다고 점수 크게 변하지 않습니다.
오히려 리딩 시간만 잡아먹습니다.
강조하지만 토익은 시간과의 전쟁입니다.
-읽기-
그다음 엘씨파트에서 풀던 팥5에 이어 계속 팥6까지 풀어냅니다.
단 여기서 주의하실점은 앞서 엘씨 시간에 풀었던 문제를
검토 왠만하면 하지 마시고 쭉쭉나가세요. 검토는 나중에 알씨 다 끝나고
시간이 남으시면 하셔야 합니다.
단 아무리 늦어도 11:15~17분까지는 하늘이 두쪽이 나도 끝내셔야 합니다.
파트5,6 답안지 마킹 포함된 시간입니다.
그리고 나머지 파트7을 무조건 1문제당 1분안에 끊으십시오.만약 문제가
3문제가 1세트다 그럼 3분안에 끊으시면 시험종료 (대략 12:10~12:15 ->학교에따라 다름)
시간에 맞추어 끝내실 수 있습니다.
토익은 실력도 중요하지만 시간관리를 얼마나 하느냐에 따라
점수가 많이 오르락 내리락 합니다.
조금이라도 도움이 됬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p.s. : 간혹가다 시험지에 연필이나 볼펜 마킹 하면 안된다고 하시는분도 계신데
저는 무지개색 볼펜으로 시험본적도 있습니다. 아무 문제 없으니 마음놓고 푸세요.
수능시험은 싸인펜이라도 한자루 나눠주는 시험인데 이놈의 ets는 비싸기는
삽겹살 3인분에 소주값은 족히하면서 너무나 야박합니다. 사정없이 밑줄 그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