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위논문과 학술논문의 차이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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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위논문은 학사, 석사, 박사 학위를 받으면서 제출하는 논문입니다.

학위는 대학을 다니면서 전공에 대한 전문지식을 습득했다는 것에 대한 일종의 자격증입니다.

그리고 이를 증명하는 것 중에 대표적인 것이 논문입니다. 원칙적으로 얘기하자면 학위를 받기 위해서는 논문을 써야만 합니다.

즉 소정 기간 동안 수업을 받은 이후 학위를 수여할 자격을 평가한 논문이죠.

하지만 요즘은 학사자격에 대해서 논문보다는 뭐 토익이나 간단한 시험으로 대체하거나 레포트를 내기도 하는 것 같더군요; 또한 학사 논문은 일반적으로 도서관에 보관되지도 않습니다.

하지만 석사학위 이상의 논문은 각 학교의 도서관은 물론 국회도서관에 의무적을 배치하도록 되어있습니다. 현재는 파일로 제출하여 D/B화 하고 있다곤 하지만 그래도 의례적으로 논문을 제출하게끔 하고 있습니다.

학위 논문의 양식은 각 대학마다 정해져 있습니다. 대부분의 양식은 공통적이라곤 하지만 역사가 있는 대학의 경우 대학출판부에서 논문작성에 관한 책을 출판합니다.

학위논문은 자신의 전공에서 한 번 밖에 쓸 수 없습니다. 만일 경제학 박사학위를 받았다면 어느 나라에서도 다시 경제학 박사학위를 받을 수 없기 때문입니다.

학술논문은 말 그대로 학술지에 실린 논문입니다. 학술지를 아무나 만드는 것이 아니라 협회나 학회에서 정부에 등록을 하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학회의 경우 일반적으로 회원의 자격요건이 필요함으로 그 자격요건에 충족되는 회원들이 글을 씁니다. 물론 이는 학위의 여부가 중요하진 않습니다.

학술논문의 양식 또한 내부적으로 규정되어 있습니다.

학위논문이나 학술논문이나 형식적인 문제는 별로 중요치 않게 여길 수 있습니다.

그러나 논문을 처음 딱 봤을 때 주석과 같은 양식이 제대로 되어있지 않는 논문들은 대부분 내용 또한 엉터리인 경우가 많습니다.

논문은 일종의 규칙을 가지고 있고 그 규칙을 지키지 않는 다는 것은 좀 비약해서 말하는 것같지만 내용 역시 별볼일이 없다고 할 수 있습니다.

학술논문과 학위논문 중에 어느 것이 더 쉽다고 말하긴 쉽지 않군요..

단지 일반적으로 학위논문 보다 학술논문이 그 주제의 폭이 협소하고 내용상 진행의 양이 적습니다. 비평하기엔 학술논문이 더 수월할 듯 합니다.